샤를리즈 테론 주연 주연의 영화 올드 가드가 2020.07.10 넷플릭스 독점 공개되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자 그레그 리카도 영화 제작에 참여하였다.

왼쪽부터 마르반 켄자리(조), 마티아스 쇼 에나츠(부커), 샤를리즈 테론(앤디), 루카 마리넬리(니키), 키키 레인(나일)

다섯 명으로 구성된 올드 가드의 멤버들이다

영화 더 올드 가드는 불멸의 능력을 지닌 소수의 인원이 수천 년 혹은 수백 년간 인류의 전쟁에 참 가해 온 자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랜 기간 동안 올드 가드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본인들이 선의라고 생각하는 전쟁을 치러왔고 이제는 개인의 흔적을 지우기 어려운 21세기가 되면서 더욱더 존재를 감추기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선의를 위해 전쟁터로 뛰어든다.

영화 초반부의 액션씬은 매우 훌륭했다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은 기대했던 만큼 뛰어났고 현대전에서 도끼나 거미 같은 

근접 전투도 총기 액션과 함께 다루면서 어색하지 않게 녹여내었다고 본다 

당연히 현대전에서 칼이나 도끼 같은 근접무기는 얼토당토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단점은 이야기의 전반적인 이야기의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 될 것 같다 물론 킬링타임용으로 액션을 좋아하는 영화 팬들이라면 이 정도는 감수하고 봐줄 수 도 있다 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이다 적어도 코플리라는 인물의 이야기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다.

극 중에서 코플러라는 인물이 불멸의 비밀을 파 해치기 위해 올드 가드 멤버들을 붙잡게 되는데 그게 이후 

상황과 도저히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코플러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앤디의 행적을 추적해왔고 그녀가

인류사에 구원자인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는데도 제약회사에 넘기게 되는데 넘긴 직후 새로운 멤버인 니키와 대화하자마자 다시 넘겼던 멤버들을 되찾으려고 한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영화 올드 가드를 재미있게 봤고 추천하는 이유는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이다

올드 가드는 3부작까지 제작될 확률이 꽤나 높고 이야기를 다듬는 건 속편부터 하면 된다(사실 샤를리즈 누님만 보면 된다)

또 2020.04.09 아토믹 블론드 2 제작과 샤를리즈 테론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올드 가드도 대박 나고 아토믹 블론드 2도 대박 나길 기원해본다 앞으로도 샤를리즈 누님의 액션신을 많이 보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