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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존슨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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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애슐리 존슨이다

본명 애슐리 수잔 존슨(Ashley Suzanne Johnson)

1983.08.09년생으로 한국에서는 별로 유명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 도 없는 게 

위 짤을 봐서 알겠지만 어벤져스에서 웨이트리스로도 등장했고 게임 좀 하신다는 분들은 라스트 오브 어스의 엘리 역할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는 라스트오브어스를 먼저 플레이한 뒤 어벤저스를 봤기 때문에 " 아 이 양반이 라오어로 떠서 어벤저스까지 찍은 거야?"라고 생각했다만 사실 어벤저스가 1년 더 빠르게 개봉했었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 물론 어벤저스를 극장에서 못 본 게 나도 천추의 한이지만 ㅠㅠ

어벤저스 1편을 보다 보면 등장하는 장면에서 뜬금없이 단독샷으로 등장하는데 사실은 영화 초반부에 캡틴과 대화 장면이 편집되어버려서 관객들로 하여금 왜 이 여자가 클로즈업되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생각보다 이냥반은 연예계 데뷔를 빠르게 시작했다 6살에 시트콤으로 출연했는데

그 작품이 미국에선 꽤나 유명했던 모양.

 

심지어 글 쓰다가 알게 되었는데 애슐리 존슨은 왓 위민 원트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라서 3번 이상은 본것같은데 이 양반이 나온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실 어벤져스 이후론 배우로서 활동이 활발하진 않은 편인데 이번에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로 

그리운 엘리역으로 다시 출연하게 되었다.

 

라오어 팬으로서 사실 6~7년은 기다린 것 같은데 라오어 파트 2가 이렇게나 망해버릴 줄은 아무도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심지어 나는 예약 구매해놓고 휴일을 이틀이 나빼서 밤샘 플레이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왕좌의 게임 피의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멘털이 박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시절 엘리와 조엘 ㅠㅠ 눈물이앞을가린다

닐 드럭만은 애슐리 존슨과 트로이 베이커(조엘 성우)에게 석고대죄를 해야 한다 물론 라오어 팬들은 그 정도로 만족하지 못하겠지만 잠시 주제에서 벗어났는데 아무튼 애슐리의 엘리 연기는 훌륭했다.

사실 초기에 엘리라는 캐릭터는 훨씬 더 수동적인 여자아이 캐릭터였지만 애슐리가 적극적으로 회이나 촬영 시 감독에게 나라면 이 상황에서 절대로 가만히 있지 못한다 엘리가 더욱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거다 라고 설득하였고 캐릭터 리모델링이 끝나기도 전에 엘리 캐릭터 수정을 이끌어 내었다 (이때 까지만 하더라도 닐 드럭만이 본색을 드러내기 전)

그 뒤로도 인포머스, 보더랜드, 스카이랜 더즈, 마인크래프트 등의 게임판에서 성우 역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라오어 2 때문에 애슐리가 울었다는 썰이있는데 루머이다)

이번 라오어2때문에 작품 활동에 움츠려들지 않고 그 시절 엘리처럼 까랑까랑하고 활발하게 배우 그리고 성우로서

앞으로도 활약해주길 기대한다